어제와 달리 하늘은 맑게 갰지만 아침 공기는 무척 차갑습니다.
출근길 날씨가 쌀쌀한데요.
현재 대관령 기온이 영하 2.5도를 비롯해 파주와 장수, 봉화 등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 예년 수준도 회복하겠습니다.
다른 낮 지역도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대기 질은 양호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연일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의 불청객, 춘곤증으로 고민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이어서 오늘은 춘곤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춘곤증을 쫓아내고 활력을 불어넣을 봄나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두릅인데요, 쌉싸래한 향긋함이 일품이죠?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고요,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피로를 푸는 데 좋습니다.
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요.
입맛도 돋아나게 합니다.
몸에 좋은 봄나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면 더 좋겠죠?
달래장 만드는 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달래를 먹기 좋은 크기로 다져주시고요, 간장을 자작하게 붓습니다.
여기에 참기름과 고춧가루를 기호에 맞게 살짝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저도 만들어봤는데, 밥에 살짝 얹어서 김에 싸먹으니 맛도 좋더군요.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도 알아볼까요?
낮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20도 안팎의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수요일에는 남해안에만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41506262602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